중학교 3학년 때 같은 반 친구를 통해 파스칼이라는 학원을 알게 되었고,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파스칼에 다니게 되었다. 파스칼에는 여러 명의 선생님들이 계셨고, 교무실과 데스크도 따로 있었는데, 내가 지금까지 다녔던 학원과는 다른 점이여서 처음엔 신기했다. 수업하는 방식도 많이 달랐지만, 선생님들께서 한 명 한 명 꼼꼼히 잘 봐 주시고, 모르는 점도 이해가기 쉽게 가르쳐 주셔서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파스칼에서는 필수적으로 자습을 하게 하는데, 자습실에는 선생님이 항상 계셔서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것을 바로바로 질문 할 수 있는 것이 편리했다. 그리고 자습시간 외에도 시험기간 등 아무 시간에나 가서 공부를 하고,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DWAT라는 주별 테스트를 보는데, 그 시험을 보면서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되고, 시험 후에 그 부분에 대해 더 공부하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
시험기간에는 학원에서 만든 내신 대비 문제집을 푸는데, 여러 학교 기출문제들을 모아 놓은 것이라 학교 시험 유형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게 되면서 학교 시험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었고, 그러면서 내신 성적도 향상되었다.
무엇보다도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학생들의 성적을 책임지려는 의지가 보이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든다. 그것이 파스칼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