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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학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엄마께 학원에 가고 싶다고 부탁을 드려 언니가 다니고 있는 이 학원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수학학원을 처음 다녀 보아서 적응도 잘 안되고 성적이 잘 오를까 의심이 되었지만 선생님께서 잘 못하는 부분과 헷갈려하는 부분을 따로 자세히 알려주셔서 성적은 다음 시험에서 금방 오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이 학원에 와서 가장 적응이 되지 않았던 것은 일주일에 한번 씩 보는 DWAT였습니다.
꼭 봐야 하나 생각도 들고 가끔은 보기가 싫어 몇 번 빼먹은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에 올라와서 DWAT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정규수업에서는 선행학습으로 더 높은 학년의 교육과정을 배우고 전에 배웠던 지금 학년의 교육과정을 까먹으려고 할 때, DWAT가 다시 기억을 되짚어 주어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둘째로는 처음에는 자습실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친구들이 다니는 학원에는 자습실이 있다는 얘기를 듣지 못해서 자습실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자습실에 갔을 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되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들 손을 들고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는 것을 보고 나도 따라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고 학교 수학 숙제 중에 모르는 문제도 물어보면 선생님들께서 잘 알려주셔서 곧 잘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자습을 못하는 날이면 다음 번에 와서 자습을 꼭 하고 가라고 하시고 수업이 없는 날, 휴강인 날에도 언제든지 자습실에 와서 모르는 문제를 물어볼 수 있어 성적이 많이 늘 수 있었습니다.
이 학원에서 가장 좋은 점은 한 반에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보통 4-5명으로 적어서 선생님께서 한 명 한 명 더 잘 신경 써 주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둘째로는, 학원에서 배울 과정을 우리의 의견이 반영된다는 점입니다. 다른 학원에서는 1학기 진도가 끝나면 바로 2학기 진도로 넘어가기 때문에 친구들이 완벽하게 알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파스칼에서 1학년 1학기를 배웠는데 헷갈리고 잘 못하겠으면 같이 배우는 친구들끼리 상의를 해 다시 한 번 복습하고 싶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선생님께서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주시니까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어서 시험을 볼 때 ‘수학’이라는 과목은 걱정이 덜 되는 것 같습니다.
수학에 자신이 없고 성적이 잘 안 나오는 친구들도 이 학원에 와서 자신감도 쌓고 성적도 많이 올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