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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학원에 오게 된 계기는 동생이 먼저 다니고 있었는데 잘 가르치시고 자습 분위기도 좋다고 해서입니다. 학원에 오기 전에는 과외를 하고 있었는데 역시 학원이다 보니 각각 1시간 30분씩의 수업과 자습이 진행되는 시스템이 체계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학원에 왔을 때 다른 학원들과는 달리 1시간 30분 동안의 자습을 통해 자습 선생님께 질문을 하면서 모르는 문제들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1시간 30분 동안의 긴 자습을 하면서 고등학생이 되어 야간자율학습을 할 때에도 졸지 않고 주변 친구들과 떠들지 않으며 집중해서 내가 할 공부를 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소수 정예로 능력 있는 선생님들의 원리 중심적 설명을 통해 무조건 공식을 외워 푸는 문제가 아닌 원리를 통한 문제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한 문제풀이과정을 통해 심화문제를 접할 때도 거리낌이 없었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어 그 결과로 가장 중요한 성적 향상에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주별마다 보는 DWAT는 수업시간에 배우던 것들의 중요한 문제들을 통해 내가 모르는 것을 알 수 있는 메타인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채점하지 않고 채점 담당 선생님의 채점을 통해 채점 후 답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다시 풀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그래도 모르는 문제는 자습 선생님께 질문을 하면서 정확한 문제 풀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